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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지] 25년 7월 29일, 오늘 기분은 맑음(가족 여행 - 공주 동학사 계곡, 공산성) 본문

[하루 일지] 매일매일

[하루 일지] 25년 7월 29일, 오늘 기분은 맑음(가족 여행 - 공주 동학사 계곡, 공산성)

Day Word 2025. 7. 29. 23:10

25년 7월 29일, 오늘 기분은 맑았다.

오전 5시 30분 일어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고, 여행 준비를 했다.
오전 6시 클린한 식단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오전 8시 공주 동학사 계곡으로 출발했다.
오전 12시 동학사 계곡에 도착했다.

공주 동학사 계곡

인터넷 이곳저곳을 검색하다가 찾아온 공주의 동학사 계곡은 '물도 말고, 시원했지만 성인이 놀기에는 물이 깊지 않다.'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인지 어린이를 데리고 있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이 왔다. 확실히 어린아이가 놀기에는 굉장히 좋다.

유료주차장이 있는데 선불로 4,000원만 내면 하루 종일 주차가 가능하다. 물이 맑은 곳으로 차를 주차하기 위해서는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야 한다. 때문에, 무거운 짐은 안 가져가는 게 좋다.

오후 3시 계곡에서 1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펜션을 미리 예약해서 입실했다. 펜션 이름은 '휴펜션'이다.

휴펜션 외부와 내부

가격은 4인 기준 13만이었다. 가격 대비 시설은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나쁘지 않았다. 외부에는 소형 수영장이 있었고 옆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정자가 있었다.
주차 공간은 열대 이상은 댈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입실은 오후 2시부터 퇴실은 익일 11시이다.
먹을 것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았어도 괜찮다. 펜션 바로 앞에 편의점이 있다.

오후 4시 30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공산성'에 방문했다.

 

공산성 외부와 내부 풍경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공산성을 들어갈 때 입장료가 있는데, 성인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다. 주차장은 무료다.
공산성의 백제의 유적지로 성 안으로 '터'들이 보존되어 있다. 성벽을 따라 걷다보면 금강이 보이는데 뷰가 환상이다.
공주는 백제시대 때, 웅진으로 불렸으며 두 번째 수도였다. 금강을 보고 있자니 왜 수도를 공주로 정했는지 알 것만 같았다.

공산성 성벽을 다 돌지는 못하고 중간에 길을 따라 내려와서 다시 성벽을 돌아보니, 그 당시 백성들이 참 고단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이렇게 넓은 성을 이렇게 높이 쌓으려면 얼마나 많은 백성들이 동원되었을까? 또 얼마나 많은 백성들이 죽어갔을까? '어느 시대나 힘 없고 약한 사람들이 죄없이 죽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씁쓸하게 웃어 보이며 성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