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6/08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Day Word

[하루 일지] 25년 6월 29일, 오늘 기분은 맑음!(바쁘다 바빠) 본문

[하루 일지] 매일매일

[하루 일지] 25년 6월 29일, 오늘 기분은 맑음!(바쁘다 바빠)

Day Word 2025. 6. 29. 23:46

25년 6월 29일, 오늘도 여전히 기분이 맑았다.

 

오전 5시 30분

이제는 운동을 하기 위해서 일어나는 게 아니라, 오늘의 풍경은 어떨지가 궁금해서 일어났다.

주객이 전도된 것 같긴 하지만 아무렴 어떠랴!

하늘과 나무와 바위와 햇살

역시나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이 예뻤고, 햇살을 머금은 바위가 아름다웠고, 푸른 나무들이 눈부셨다.

걸어가는 데 지루할 틈이 없었다.

한번 쯤은 하늘을 올려다 보았으면 한다. 인생이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그 순간만큼은 황홀함을 느낄 수 있다.

 

오전 6시 30분

항상 먹는 아침

아침(오트밀, 닭가슴살, 과일, 야채, 식초 한 잔)

 

오전 7시 30분

12시에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못 다 읽은 책을 읽었다. 성격상 약속이 있으면, 그 전까지 온 신경이 약속에 집중하게 되어 지금 시간을 제대로 보내지 못한다. 그래서 최대한 책에 집중하여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했다.

책과 필사

저번에도 말했지만 책을 읽을 때는 반드시 필사를 한다. 그래야 기억 속에 오래 남기 때문이다.

 

오전 12시

이제 곧 바디프로필을 찍는 친구가 닭갈비가 먹고 싶다 하여 지하철을 타고 닭갈비 무한리필 가게를 갔다.

지하철역 내부

버스를 타고 가는 것보다는 지하철이 편해서 지하철을 탔는데, 역 내부를 예쁘게 꾸며놔서 사진을 찍었다.

 

사계진미 닭갈비

집에서 40분 거리의 '사계진미'라는 닭갈비집을 방문했다. 친구의 추천으로 먹었는데, 역시나 맛있었다.

종류는 생닭갈비, 달콤한 양념 닭갈비, 매콤한 양념 닭갈비, 반찬, 후라이드 치킨, 간장치킨이 있었다.

우리는 생닭갈비와 치킨을 가져와 먹기 시작했다. 친구는 생닭갈비를 소금에 찍어 먹었고, 나는 된장에 찍어 먹었다. 또, 친구는 후라이드 치킨을 먹었고, 나는 간장 치킨을 먹었다. 

친구에게 "치팅데이니까 먹고 싶은 만큼 먹어!'라고 응원해줬고, 친구도 '그래야지!'라고 화답했다.

 

두 시간 반 정도를 먹는데 집중했다. 입을 쉬지 않고 먹어댔다, 후회가 남지 않도록!

 

식사 후에 친구와 그간의 살아온 얘기를 하기 위해 근처 카페를 갔다.

음료

친구는 아메리카노 밖에 못 먹어서 아메리카노를 마셨고, 나는 커피보다는 차를 좋아해서 캐모마일을 마셨다.

우리 공통 관심사인 운동이야기와 직장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들을 얘기했다.

친구는 '고생 많았어'라며 대회 끝난 것을 축하해줬고, 나도 '지금 너무 감사하다.'라고 행복함으로 화답했다.

이런저런 애기를 하다보니 두 시간이 흘러 있었다. 이 친구와 얘기하면 시간이 금방 갔다. 그만큼 이 시간이 즐거웠기 때문이다.

 

저녁 7시

오늘 독서모임이 있는 날이었다.

독서모임 장소

독서모임을 하는 카페에 앉아 이미 읽었던 책을 들추어 보았다. 그리고 필사한 노트를 펼쳤다.

조금씩 기억이 '새록새록' 피어 올랐다.

카페가 아담하고, 팝송이 흘러나와 잠시 노래에 빠져 들었다. 그리고, 다시 정신을 차렸다.

독서모임은 하나의 책을 읽고, 내용을 정리해서, '발제문'을 작성하여 책에 대한 토의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까 벌썩 10시가 되었다. 10시만 되면 피곤해서 집에 가야한다. 눈이 점점 감기기 때문이다.

나는 어쩔 수 없는 '아침형 인간'인가 보다.

 

저녁 22시 30분

독서모임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니 22시 30분을 지나고 있었다.

'하루 일지'를 쓸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원칙'을 지키자는 마음으로 컴퓨터 앞에 앉아 키보드를 두들겼다.

오늘 하루 정말 바빴다. 입도 바빴고, 몸도 바쁘고, 머리도 바빴다.

현대사회라 더욱더 바빠졌다.

유산소

오늘은 운동을 쉬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14,000걸음을 걸었다.

내일부터 다시 한 주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