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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지] 25년 7월 22일, 오늘 기분은 맑음(세 잎 클로버) 본문

[하루 일지] 매일매일

[하루 일지] 25년 7월 22일, 오늘 기분은 맑음(세 잎 클로버)

Day Word 2025. 7. 22. 21:40

25년 7월 22일, 오늘 기분은 맑았다.
 
오전 6시
언제나처럼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 걸었다. 이제는 그냥 기계적인 어떤 것처럼 느껴졌지만, 고개를 들어 하늘을 쳐다보면 기계적인 일상도 특별해졌다.

세 잎 클로버

천변길을 걷고 있는데 세 잎 클로버 무리가 내 눈에 띄었다.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라고 했다. 이렇게 수많은 행복 중에서 우리는 네 잎 클로버 또는 '행운'을 찾으려고 애쓰며 살고 있다. 왜 그럴까? 평범한 일상들이 사실은 크나큰 행복임에도, 우리는 무언가 화려하고 빛나는 행운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나 또한 그렇게 살아왔다. 제발 행운이 찾아오기만을 간절히 바랐다.

'로또에 당첨되는 행운'

'잘 생겨지는 행운'

'똑똑해지는 행운'

'하는 일마다 잘되는 행운'

내가 가지지 못한 것들이 어느 순간 내 손안에 '떡'하니 있는 상상을 하며 그 수많은 행복들을 짓밟고, 뜯어버리며 행운만을 찾았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깨달았다. 평범한 행복이 특별한 행운보다 더 소중하다는 것.

평범한 하루가 소중하고, 삼시세끼를 먹는 것이 소중하고, 가족 또는 친구를 만나는 것이 소중하고,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소중하고, 글을 쓴다는 것이 소중하고,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소중하고, 매일 하늘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소중하다.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모르다가, 잃어보면 그게 소중했다는 것을 안다.' 이 말은 참이다.

사실, 행복한 사람에게 행운이 깃들 확률이 더 높다. 그러니 지금 당장 행복해야 한다. 행운을 만나길 원한다면

나무

오는 길에 운치가 있는 것 같아서 찍었는데,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데, 아무튼 행복했다.

 

오후 4시
오늘 운동 부위는 가슴이었다. 

인클라인 벤츠프레스 - 인클라인 덤벨프레스 - 딥스 - 윗몸일으키기 - 유산소(35분)

 

오늘 하루 아무일 없이 지나가는 게 행복이자 행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