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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Word

2026년 6월 4일, 성공은 무욕과 물욕 사이에 있다 본문

[하루 일지] 매일매일

2026년 6월 4일, 성공은 무욕과 물욕 사이에 있다

Day Word 2026. 6. 4. 19:07

세상을 살다 보니, 사람의 욕심에는 참 끝이 없다는 것을 문득문득 느끼게 됩니다.

 

적당히 편하게 일하면서 돈은 많이 벌고 싶어 합니다. 돈을 많이 벌면서 동시에 명예와 인기도 얻으려고 합니다. 인기를 얻으면서 세상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기를 원하고, 결국에는 그 모든 이들이 오직 나만을 바라보며 사랑해 주기를 바랍니다.

 

이 끝없는 욕망의 굴레 속에서 우리는 종종 잊고 살아갑니다. 역사상 그 어떤 위대한 이도, 세상 모든 것을 전부 가진 적은 없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신의 아들이라 불린 예수님 또한 수많은 이들의 비판과 오해를 받으셨고, 깊은 깨달음을 얻은 부처님 또한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지는 못했습니다. 성인(聖人)들의 삶조차 그러했을진대, 하물며 우리 같은 보통의 인간은 어떠하겠습니까. 어찌 보면 그저 오늘 하루, 아무런 사고 없이 무탈하게 지나간 것만으로도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함을 느껴야 마땅할 일입니다.

 

현명한 사람은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이 존재한다는 당연한 이치를 인정합니다. 그리고 정말로 그것을 가지고 싶다면, 타인을 시기하는 대신 스스로 노력을 하고 실력을 키워 정당하게 소유합니다. 반면, 어리석은 사람은 가질 수 없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스스로 땀 흘리는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 얄팍한 요령과 온갖 나쁜 짓으로 남의 것을 탐합니다. 그런 이들이 결국 마주하게 될 끝은 감옥과 삶의 지옥뿐입니다.

 

물론, 세상에 욕망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적당한 욕심은 삶을 지속하게 하는 원동력이자, 내일을 향해 나아가게 만드는 훌륭한 에너지이기 때문입니다. 에너지가 없는 삶은 고인 물처럼 썩기 마련입니다.

문득 마음이 어지러울 때면 떠오르는 말이 있습니다.

 

"성공은 무욕(無慾)과 물욕(物慾) 사이에 있다."

 

너무 비워내어 삶의 의지를 잃어버리는 '무욕'도, 눈이 멀어 자신을 파괴하는 '물욕'도 정답은 아닐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과하지도 않으면서,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게, 내 분수와 능력에 맞춰 '좋은 방향으로 욕망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나의 성장이 누군가에게 해가 되지 않고, 나의 성취가 내 삶을 진정으로 풍요롭게 만드는 균형 감각. 그 아슬아슬한 경계선 위에서 중심을 잡는 사람이야말로 진짜 성공한 인생을 살아가는 서퍼(Surfer)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도 끝없는 욕심에 마음을 빼앗겨 지치기보다, 내 손에 쥔 작은 일상에 감사하며 내가 다스릴 수 있는 만큼의 건강한 욕망으로 하루를 채워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