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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Word

25년 9월 14일, 오늘 기분은 맑음(성공이란) 본문

[하루 일지] 매일매일

25년 9월 14일, 오늘 기분은 맑음(성공이란)

Day Word 2025. 9. 14. 23:24

20대까지 나에게 성공이란 그저 돈을 많이 버는 것이었다. 부자가 되서 반짝거리고, 아름다운 모든 것들을 소유하는 것이 성공의 정의였다. 돈이 많으면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돈은 '다다익선'이었다.
아니, 그렇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깨달았다. 어떠한 하나의 사건 때문이 아닌, 그냥 내가 원하지 않아도 깨닫는 그 순간이 오는 것 같았다. 돈을 많이 벌어서 성공이라는 것을 하면 그 다음은? 내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이 뭐지?
그 질문의 끝에는 '행복'이라는 단어가 적혀있었다. 성공의 정의가 완전히 바뀌는 순간이었다. 
나에게 성공이란 '행복'이다. 행복하지 않으면, 수 억원을 준다고 해도 하지 않는 것. 내일 죽더라도 오늘 행복했으니 만족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행복인 것!
그렇다고 해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벌지 않을 수는 없다. 하지만, 이제는 불행하게 돈을 벌고 싶지는 않을 뿐이다. 내 시간을 팔아서 돈이라는 것을 받고 싶지는 않고, 내 시간도 활용하면서 돈을 벌고 싶을 뿐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행복이 우선이고, 돈은 그 다음이다.

오늘 독서 모임을 가서 깨달은 바가 있다. 세상은 평등하지만 공평하지는 않다. 이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 하지만, 그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나는 마땅히 내 행복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곳이면 가시밭길도 갈 수 있지만, 원치 않은 곳이면 꽃밭길도 고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