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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Word

[책 추천]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본문

[책 추천] 세상 모든 책들

[책 추천]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Day Word 2025. 7. 20. 09:20

한동안 책을 읽었지만 제대로 집중을 못해서, 책 읽기를 중간에 그만두고
이런저런 딴 짓을 하다가 독서모임에서 투표로 추천된 책을 읽었는데
감사하게도 나에게 오랜만에 처음부터 끝까지 만족스러운 일독을 선사해주었다.
이번에 읽은 책은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이다.

책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책의 저자는 '빈자의 미학'으로 유명한 건축가이자
김수근 선생의 문하에서 15년간 일했고,
'노무현의 무덤', '북위 50도 예술 여행', '빈자의 미학' 등의 다양한 저서를 써낸
승효상 작가이다.

책의 목차

스물 다섯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고, 281p.g.의 분량이다.

건축물 사진

중간중간에 사진 건축물에 대한 사진들이 삽입되어 있어서 읽는데 부담이 없었다.
 
저자의 직업이 건축가이다보니 책의 대부분의 내용은 전 세계의 건축물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유럽의 건축물과 건축가에 대한 이야기, 일본의 건출물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우리나라에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의 분석과 비평이 수려한 문장으로 쓰여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지금껏 알지 못했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건축 역사와 건축물에 대해 조금이나마
감탄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는 점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천편일률적인 건물들이 곳곳에 세워지고, 그 건물들은 단지 돈에 의해 가치가 정해지며, 그곳에 사는 사람들 또한 계급화되어 가는 현실을 비판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이 책은 나로 하여금 깊은 생각을 하게 했다.
 
이 책을 단지 건축가가 쓴 건축물에 대한 책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책 속에는 건축과 그에 대한 삶의 의미가 담겨 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떤 게 진짜 중요한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등 철학적 질문을 하게 하는 책이다.
 
어딘가 여행을 가고 싶은데, 어디를 갈지 정하지 못했다면, 이 책을 읽고 여행지를 정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마, 의미있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
 

책의 서문 박노해 시인의 시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그에 대한 저자의 글

이 책의 서문에는 책의 제목으로 쓰였던 박노해 시인의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라는 시가 쓰여 있다. 그 시를 읽었던 저자의 글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