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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Word

2026년 4월 14일, 행정사 공부를 하다가 문득 발견한 문장 하나 본문

[하루 일지] 매일매일

2026년 4월 14일, 행정사 공부를 하다가 문득 발견한 문장 하나

Day Word 2026. 4. 14. 21:03

행정사가 되기 위해 민법계약을 공부하다가 우연히 책장을 넘기다보니

좋은 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그렇게 되고

 

할 수 없다고 믿는

사람 역시 그렇게 된다.

 

- 샤를 드 골 -

 

이 짧은 문장을 보며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왜?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할까?'

'어떤 일을 할 때에 왜?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만 하는가?'

 

특히, 세상 풍파를 온몸으로 견뎌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사람이라면 오히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사치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당장 눈앞의 현실이 막막한데 '할 수 있다'는 믿음이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하는 역사의 거인들은 가장 어두운 곳에서 희망을 발견했던 사람들입니다.

 

조선 말기, 계급 철폐와 반외세를 외치며 떨쳐 일어났던 동학농민군의 선조들

일제강점하 나라를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목숨을 걸었던 독립운동가와 열사들

독제정권 아래에서 독재 정권에 맞서 민주주의를 위해 피 흘렸던 민주화 운동의 선배들

 

그분들에게 평등이라는, 독립이라는, 민주주의라는 희망이 없었다면 굳이 목숨까지 바치지 않으셨을겁니다.

 

후손들은 출신 때문에 차별받지 않는 세상에서 살기를

태극기를 당당히 펼치며 내 나라의 이름을 부를 수 있기를

옳은 말을 한다고 해서 고통받지 않는 사회가 오기를 꿈꾸셨기 때문에

 

그 모진 희생을 감내하셨던 것입니다.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생각을 바꾸는 것부터

누구나 각자의 삶 속에서 피할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마주하곤 합니다.

그 거대한 벽 앞에서 무력감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비록 지금 당장 주어진 '상황'을 통째로 바꿀 수는 없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상황을 바라보는 '나의 생각'은 바꿀 수 있습니다. 바꾸지 못하는 외부의 환경에 매몰되어 힘을 빼기보다, 내가 지금 당장 바꿀 수 있는 작은 것들에 집중해 봅시다.

 

생각이 변하는 그 지점부터, 우리를 둘러싼 상황도 아주 조금씩, 그러나 분명하게 변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지켜내고 있는 모든 분을 응원합니다.